부처님 오신날 휴일 가족 모두 홍성에 있는 용봉산 등산을 갔다
용봉산 자연휴양림 관리 사무소앞에다 자리를 잡고
플랭카드를 걸고 쓰레기 집게 무료로 나눠주기를 가족과 함께 실시 했다
관리소 직원분도 너무 좋은일 하신다며 플랭카드 다는 것도 도와주시고
쓰레기 집게와 검정 비닐봉투도 앞장서서 나눠 주신다
무료로 나눠주니 30개는 금방 다 나갔다
모두들 튼튼하게 잘 만들었다며 2개 3개를 가져가려는걸 1인당 1개밖에 줄 수 없고
더 필요하면 쿨랜스 사이트에 들어와 신청하라고 했다
아들래미 준혁이와 유경이 딸래미가 쓰레기 줍는 일에 앞장 섰다
버려진 쓰레기를 주우며 아이들은 무슨생각을 했을까?
일기장에 뭐라 적었을까 궁금하다
작은 일이지만 자연을 깨끗하게 만들었다는 내용을 적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