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쭈꾸미 축제와 튜울립 축제가 열린다고 하여 근처 산을 찾으니 팔봉산이 좋다고 하여 결정
올라 가면서 부터 쓰레기를 주웠습니다
이번부터는 접히는 쓰레기 집게를 사용하다 등산은 한결 수월했습니다
정상에서 찍은 사진의 배낭에는 접힌 쓰레기 집게가 들어 있습니다
내려오다 보니 생활쓰레기도 매우 많았는데 우리가 아니면 누가 이걸 치우랴 싶어
한무더기의 쓰레기도 다 담아 관리소에 반납하니 너무 좋아하면서
무슨 포인트를 준다고 하였는데 우리는 그런거 필요없다고 사양하였습니다
포인트를 받으면 왠지 뭔가를 바라고 하는것 같아서....
앞으로도 열심히 청소 할께요
쭈꾸미에 흰쌀밥이 가득 정말 맛있었습니다
튜울립축제는 마치 네델란드에 와있는 착각이 들정도
산도 청소하고 쭈구미도 먹고 꽃 축제도 보니 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