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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스] 니켈 값이 미쳤어!!!
작성자 관리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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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07-03-16 09: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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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134
[CoverStory] `니켈 값이 미쳤어` [중앙일보]
주방용품·냉장고·건축재까지 감초같은 원자재


1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금속거래소(LME). 전광판에 적힌 니켈 공시 가격을 지켜보던 포스코의 신승훈 니켈구매팀장은 비명을 지를 뻔했다. '니켈 1t에 4만7405달러'. 12일 4만5050달러를 기록한 지 사흘 만에 t당 2000달러가 넘게 오른 것이다. 신 팀장은 "니켈 값이 미쳤어"라고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스테인리스에 들어가는 니켈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물론 스테인리스 가격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여파는 소비자들에게 직접 미친다. 스테인리스가 꼭 들어가야 하는 주방용품.양식기.냉장고.건축 내외장재 등의 가격이 서서히 오르고 있는 것이다. 신 팀장은 "7~8년 전만 해도 t당 3000달러 정도에서 거래되던 니켈 가격이 10배 이상 올랐다"고 말했다. 이 상태로 가면 t당 5만 달러를 넘기는 것은 시간문제인 것으로 철강업계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포스코는 26일 출강(쇳물이 나오는 시점)하는 제품부터 니켈이 10% 정도 들어가는 300 계열 스테인리스 판매 가격을 t당 35만원이나 올리기로 했다. 스테인리스 열연 강판은 t당 430만원으로, 냉연강판은 457만원으로 올린 것이다. 지난 2일 당 24만원을 인상한 지 20여 일 만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니켈 국제시장 가격이 가파르게 올라 스테인리스 가격을 인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나마 니켈 가격 상승분의 80% 정도만 스테인리스 가격에 반영한 결과"라고 말했다.

사정이 이쯤 되자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소비재를 만드는 업체들은 못살겠다고 아우성이다. 소비자들의 원성이 두려워 재료비를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유럽 등지에 스테인리스 냄비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수출하는 동원금속 손동우 마케팅실장은 "지난해 9월에 비해 스테인리스 가격이 70% 정도 올랐다"며 "1만원을 들여 만들던 냄비를 1만7000원에 만들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한샘.에넥스.웅진뷔셀 등 주방가구 업체들도 한숨을 쉬고 있다. 1월 3만1000원이던 싱크대 개수대의 입고가격이 3만8000원으로 올랐고 지금도 계속 오르고 있다. 한샘 최은미 팀장은 "아직까진 마진을 최소화하며 가격에 반영하지 않고 있지만, 이 추세가 계속되면 올 하반기에는 제품 가격을 올리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스테인리스를 많이 쓰는 자동차 부품업체와 건축자재상들도 울상을 짓기는 마찬가지다. 니켈 가격이 폭등하고 있는 배경에는 중국의 폭발적인 스테인리스 수요 증가와 국제 투기자본이 가세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중국의 스테인리스 수요는 2004년 210만t에서 지난해 500만t으로 수직 상승했다. 이에 따라 민메탈 등 중국 금속회사들은 전 세계 니켈광산 4~5개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도 지난해 4월 오세아니아의 뉴칼레도니아에 있는 니켈 광산을 확보했다. 포스코는 전남 광양 공장에 짓고 있는 연산 3만t급 니켈 제련공장이 내년 말 완공되면 국내 수요를 다소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도 니켈 광산 확보에 나섰다. 산업자원부 이재훈 2차관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있는 암바토비 니켈 광산에 투자하는 광물 펀드를 6, 7월께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재우.임미진 기자  [jwshim@joongang.co.kr]   
2007.03.15 19:07 입력 / 2007.03.15 20: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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